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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월

조인월

title<조인월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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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10,000키링옵션 +5,000

작가의 대표 글

<잊혀진 사랑(우연히라도)>-쓸쓸함이 가득 담긴 찻잔에 떨어지는 꽃잎은 하나의 설렘과도 같다.잊을만하면 떠오르고, 잊을만하면 생각이 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그 사람도 나를 기억할까.나에게 주어진 건 그리움과 미련, 후회. 내가 아직 그리워한다는 걸 그대는 알까요, 단지 그뿐입니다.그리워하는 나. 그대를 그리워하는 걸까, 그 시절의 나를 그리워하는 걸까.나이가 들수록 내가 많이 변해간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그때와는 다른 생각. 다른 말투, 다른 행동, 다른 열정과 진심까지.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요. 그 선함을 쫓고 선망하며 살아가는 나를 꿈꿔 왔는데.이제는 조금 더 남보다 나를 더 생각하게 되고내가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런 내가 싫어졌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만 조금은 어색하다 하겠습니다.시간이 흘러 조금은 상처받고 강해진(좋은 말로) 내가 나만의 사는 법을 구축해 왔다 할 수 있겠죠.가끔 이렇게 변한 나를 지금의 너는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상상을 합니다.그날과 달리 너를 바래다주고 나서 오늘의 너에게 편지를 쓰지 않을 수도 있어.아니 애초에 나의 힘듦을 감당하면서 너를 바래다줄 수 있을까.그날과 같이 우는 널 가만히 안아줄 수 있을까. 묵묵히 옆에 있어주기나 할까.조금은 어른이 된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그날과 다른 조금은 먹먹해진 사랑을 너에게 줄게. 그러니

조인월 작가의 말

조인월 작가의 말저에게 ‘글’이란 누군가를 위해 적는 글이 아닌 나를 위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기에 아무도 읽어주지 않더라도 자신이 만족한다면 꾸준히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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