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글
작가의 대표 글
월광-오히려 칠흑속이라서다가온게 더 잘 보였던.고작 손톱만큼 좋아해서뭐가 달라지냐 물었던.초생,가늘게 떠야 보이기에아직은 괜찮을거라 여겼던 그때.하루가 지날수록가벼이 여겨 눈치채지 못한 채,심장까지 차올라버린.상현,아직 절반 밖에 차오르지 않았다며스스로를 부정하던 때.끝끝내 결국 다 차올라서칠흑이었던 나를 다 감추어버린.완전한 구를 이루며 피어난,사랑함을 인정치 않을 수 없게 된.만월고작 하루만에 영원을 약속한,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단,너무 달아서 써버릴 만큼 달콤한 말들로나를 어루만진 채.언제 그랬냐는 듯.결국 그래야만 한다는 듯.완전한 구를 벗어나내 전부를 훑으며내 절반의 칠흑마저도 가져가버린.하현,일말의 미련도 남기지 않을 것처럼떠나가며 남긴, 작아지는 틈.머물기만 해달라고 애원해도지금처럼만 이라도,잡은 손끝처럼나를 놓지 말아달라 애처롭게 빌어도,결국 잘라낸 손톱처럼 버린.그믐.
윤글 작가의 말
윤글 작가의 말안녕하세요, 작가 윤 글 입니다.응당, 파도처럼 사라져야 할 새벽의 기억을감히, 영원으로 간직하려 글을 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