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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언

장재언

title<여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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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표 글

#1 또 금세 더워지겠지-지난여름에는 내리쬐는 햇볕과 끓는 물의 수증기처럼 부는 바람이 싫어 겨울을 애타게 그리워했건만, 애타게 그리워했던 겨울이 되면 지난여름을 기다린다. 겨울에는 코끝이 시리다 못해 붉어지는 게 싫었던 걸까. 아니면 나도 모르게 몸이 웅크려지는 게 싫었던 걸까. 생각해 보면 사람은 참 이상하다. 좋아했던 장면에도 싫어했던 장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나간 장면을 그리워하니까. 아마도 싫었던 마음보다 좋았던 마음이 더욱 컸기 때문이겠지. 또 금세 더워지겠지.

장재언 작가의 말

장재언 작가의 말안녕하세요. 장재언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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