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담
작가의 대표 글
Prelude : 로그인-비밀번호 변경하라는 알림을 번번이 무시했다만든 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안 난다등록된 휴대폰 번호도 이제는 안 쓰는 한메일 넷 주소도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찾을 방법이 없다이제, 들어갈 방법이 없다인터넷 캐시라도 청소하면 더더욱그럼에도 나는 오늘도 3개월 후에 변경하기를 누른다그렇게 나는 너의 대화 요청을 미루어 왔다
우담 작가의 말
우담 작가의 말안녕하세요 우담 작가입니다<접속>은 생존을 위해 접속한 이후의 과정을 네 개의 악장으로 풀어냅니다.각 시는 독립된 악기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음악을 연주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악장에 참여며, 이 네 악장은 하나의 교향처럼 작동합니다.음악이라는 시를 악보로 읽지 않고 귀로 듣듯이, 이 시들을 종이 속 활자가 아니라 감각으로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구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