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로소
작가의 대표 글
서툰 꽃말-좋아한단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는데막상 입 밖으로 꺼내려니 어색해서,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 한 송이를아무렇지 않은 척 꺾어들었다.“이거...“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을까.꽃집 장미가 아닌누구도 심지 않은 들꽃이라도내 손끝 떨림을 들킬 수 있을까.네가 그 꽃을 책갈피에 끼워둔 걸 보았다.꽃잎은 시들어도그 안에 담긴 서툰 마음만큼은시들지 않는다는 걸알아줬으면.시든 꽃잎 틈새로새벽빛처럼 희미하지만간절하게 스며든서툰 꽃말이네 안에 남아 있기를.
비로소 작가의 말
비로소 작가의 말안녕하세요 비로소 작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