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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시

Category

산문집

Author

플로시

Title

나의 꽃, 나의 도로시

Released

2026.04

Cards1
Price10,000
키링 옵션+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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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d Writing

작가의 대표 글

살아가자-햇살이 슬며시창가로 스며들 때면잠든 바람이 살포시 책장을 넘긴다.은은하게 퍼지는 차 한 줄기 향기가마음 구석구석에 고인 주름을 풀어주고.저 멀리 바다의 숨결이 밀려오는 듯파도가 조심스럽게 발끝을 스치다가 소리 없이,모래알을 쓰다듬는다.마치 그리운 이름을 조용히 새기듯이.저녁 하늘은 천천히 물들어가고,구름은 오래된 친구처럼 내 어깨 위에 포근히 머문다.“괜찮아, 오늘은 쉬어도 돼.”이렇게 속삭여주는 것만 같다.달빛 아래선 꽃잎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빗방울은 우산 위에서 살랑살랑 춤을 춘다.세상에 작은 것들이 하나둘 모여조용하지만 깊은 고요를 이루는 이 밤.아마 우리는 이처럼 평범해 보이는 순간에영원을 고이 숨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그저 숨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오늘을 살아가자, 그렇게.

Author's Note

플로시 작가의 말

플로시 작가의 말안녕하세요, 작가 플로시입니다.텅 빈 화면 위로 첫 문장을 적어 내려가던 날의 설렘과 막막함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하나의 세계를 짓고 그 안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때로는 즐거운 축제 같았고 때로는 외로운 긴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았습니다.이 글을 쓰는 내내 제가 가장 간절히 바랐던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제 문장이 여러분의 마음에 닿아 잠시라도 숨을 고를 수 있는 작은 벤치가 되어주는 것. 거창한 위로보다는 "나도 그래"라고 나지막이 읊조릴 수 있는 다정한 공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이야기는 이제 제 손을 떠나 독자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비로소 완성되리라 믿습니다. 인물들이 흘린 눈물과 웃음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파동이 되었다면, 저에게는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입니다.부족한 저의 세계에 기꺼이 발을 들여놓아 주시고, 마지막 장까지 긴 호흡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머문 그 자리에 은은한 꽃향기가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소망합니다.계절이 바뀌고 공기가 달라질 때, 또 다른 진심을 담은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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