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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title<그 밤, 캐시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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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10,000키링옵션 +5,000

작가의 대표 글

-첫 번째 밤-우리들의 첫 만남어느 날 밤,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지친 몸을 가누며, 내가 오늘의 나를 위로하며 외로움을 느끼고침대에 누워 잠에 들 준비를 하던 중,창틀에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왔다.그 고양이는 눈이 정말 맑았고 포근한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시골 밤하늘 같은 눈빛에 홀린 듯 나는 그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날도 쌀쌀한데.. 너도 외로우면 이리 들어와도 괜찮아. ”그도 어색한 듯 망설이다가, 마침내 발을 들였다.침대로 데려오자, 그는 이미 그 자리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따뜻한 온기를 지닌 채로 내 품에 안겼다.너무 피곤한 나머지 생각할 틈 없이같이 꿈의 경계에 다다를 때쯤, 그가 내게 말을 걸었다.“ 이 새벽, 고요를 지키며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감정의 구름 위에조용히 마음을 띄워봐. ”그 말을 들은 나는, 오랜만에 단잠에 들려 하였다.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꿈으로 넘어갈 때쯤,스쳐 지나가듯 고양이는 중얼거렸다.“ 힘듦, 지침, 슬픔, 괴로움과 외로움이 자라나기쁨이 무뎌져 이제는 내가 살아있는지 의문이 들 때내가 너의 품 안에 있을게. “넌 내면의 나인 걸까?, 나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나의 감정을 지나치게 공감을 잘 해.이성의 낮에 돈을 벌기 위해 열정을 태우고감성의 밤이 찾아올 때 너와 달빛 아래 명상하는 것그래. 네 이름은 ‘ 캐시 ’로 하자.이것이 우리의 첫 만남이었다.

작가의 말

설 작가의 말안녕하세요, 설 작가입니다.저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은 어떤 감정이었을지, 저는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지, 혹은 저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함을 주는 글을 쓰고싶어요. 많은 소통으로 여러 대화를 나눠가고 싶고, 저에게 인스타그램 ( @bedside.letters ) 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감정은 여러가지가 있고, 우리 마음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지. 난 이 감정을 친구라고 생각해. 꿈의 경계에 들어설 때, 감정들은 내게 다가와 말을 걸고 우리는 같이 슬프기도, 때로는 같이 행복해하며 웃기도 해. 내가 앞으로 너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 일수도, 내 감정들의 이야기 일수도, 누군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 일수도 있어. 내 이야기가 너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이야기가 됐으면 좋겠어. 넌 오늘, 어떤 감정과 함께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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