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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주

김해주

title<김해주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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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10,000키링옵션 +5,000

작가의 대표 글

- 당신의 안부가 늘 궁금했던 j가-잘지내나요?저는 이제 봄에서 여름으로 익어갑니다.당신이 없어도 잘 지내보려 노력하고 있어요.다만 당신에게 절 만났던 여름은 어땠나요?사랑하는 당신께,안녕하세요당신을 떠나보낸지도참 오래되었네요.그동안 제 생각은 나셨나요?가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저와 걷던 해변가를 기억하시나요.저는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콜라를 마시며 웃던 그대 모습을요.그래서 조금은 슬픕니다.이제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저의 얼굴도 당신에게 희미하게 기억될 것 같아서요.그럼에도 잘 지내시길 바라요.

김해주 작가의 말

김해주 작가의 말1995년, 봄과 여름 사이에 태어났다.짧은 계절의 틈에서 피어나는 감정과그 계절이 지나고 남는 고요를 오래 바라본다.사랑은 언제나 시작보다 끝이 더 오래 남는다는 것을,그 끝에서 비로소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을 글로 기록해왔다.바다는 그에게 헤어짐의 언어를,정원은 기다림의 언어를,그리고 여름은 사랑의 온도를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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